2022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본심사 완료

역대 최다 890점 접수…9-10일 엄격한 심사 거쳐 수상작 선정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20:13]

2022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본심사 완료

역대 최다 890점 접수…9-10일 엄격한 심사 거쳐 수상작 선정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11/10 [20:13]

역대 최다 890점 접수…9-10일 엄격한 심사 거쳐 수상작 선정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서애란)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The 22th International Jewelry Design Contest)’의 출품작 심사가 10일 서울 종로구 우신보석감정원 에서 마무리됐다.

 

▲ 2022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심사 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이번 공모전은 △실물 △렌더링 △캐드 △신제품 △특별(순금 디자인) △해외 부문이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890점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5점 (실물 176, 렌더링 34, 캐드 38, 신제품 16, 특별 1) ◆광주 66점 (실물 40, 렌더링 12, 캐드 8, 신제품 6) ◆부산 259점 (실물 91, 렌더링 73, 캐드 82, 신제품 13) ◆대구 98점 (실물 45, 렌더링 1, 캐드 54, 신제품 1) ◆전주 22점 (실물 12, 렌더링 7, 신제품 3) ◆해외(실물) 180점 이 접수됐다.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9일 지역별 예비심사를 통해 △특선 △입선작을 선정했으며, 10일 서울 종로구 우신보석감정원에 마련된 심사장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올해의베스트굿즈상 △우수디자이너상을 선정했다. 

 

10일 마무리된 본심사는 심사위원들이 각 부문별로 한명씩 순차 개별심사를 통해 투표한 결과를 심사위원 전원의 확인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개별심사 결과를 심사위원 전원이 모여 확인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서애란 회장은 “우리가 자연 속에서 받은 감동과 감흥을 창의적 디자인을 통해 주얼리에 담아보고자, ‘Natural - 자연이 주는 선물’을 이번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는데,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다”면서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 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오는 12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들은 수상작 도록에 수록된다. 

 

한편,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그동안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의 주얼리 디자인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촉진과 아이디어 창출 유도 및 주얼리 산업의 인재 양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 세계 30여 개국 해외 참가자와 국내 실무 디자이너, 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많은 작품이 접수되면서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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