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25일 오후 1시경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인근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보장하라며 총파업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는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이 포함됐다. 주최 측 추산 8만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이날 총파업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조원들이 여의도 환승센터 앞 3개 차로를 가득 메웠다. 이들은 모두 형광 연두색 막대풍선을 두드리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급식실 폐암 종합대책 마련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파업으로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1413개교 중 144개교(10.2%)가 대체급식 또는 미급식을 결정했다. 나머지 1040개교(89.8%)는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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