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비하인드 공개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11/25 [16:05]

힐링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비하인드 공개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2/11/25 [16:05]

 

 

통영을 배경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힐링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는 인생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함께했던 두 여자가 통영에서 하루를 보내며 찬란했던 과거를 위로하는 내용으로 배우 유인영과 이미도, 박정철, 신현탁은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공개했다.

 

전작들을 통해 화려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 유인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면서 삶에 지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할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서 ‘성선’ 역을 맡은 배우 이미도와 박정철은 실제로 통영 어딘가에 살고 있을 듯한 생활 연기를 선보였지만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건 경상도 사투리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미도는 이번 영화에서 ‘성선’의 사투리가 포인트인 점을 강조하며 감정 연기를 위해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는 많은 지인에게 지도를 받아 풍부한 사투리 억양과 감정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철은 자신이 맡은 ‘두관’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비슷한 말투를 구사하는 지인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극 중 두 배우가 선보일 통영 출신 부부 케미를 기대해 볼 만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한경탁 감독은 극 중 특별히 신경 쓴 에피소드를 공개해 당시 현장 상황을 알렸다. 영화 속 통영 여행을 마치고 ‘희연’과 ‘성선’이 마주앉아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는 시간을 통해 8년 전 함께 했던 지난날과 다르게 이제는 서로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마주보는 장면에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일 것으로 밝혔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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