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글로벌 프로그램 ‘SKKU KINGO BOOST STARTUP’운영사 로 선정기업들 지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씨와이(CY, 대표이사 조영득)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2022년 글로벌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CY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2022년 글로벌 프로그램인 ‘SKKU KINGO BOOST STARTUP’ 운영사로서 선정된 참여기업들을 인솔해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 베트남 하노이 1일차 네트워킹 행사에서 초청한 기업/기관 관계자 및 선정기업(레드폴카, 에스티, 에이치제이엔), 운영사인 씨와이와 RGO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와이)

‘SKKU KINGO BOOST STARTUP’은 2018년부터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중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미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베트남 현지시장에 B2B 기반 IT 분야의 비즈니스를 준비하기 위해 기업/기관 협력사 및 관계담당자들을 연결하고 성장촉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3개 기업(레드폴카, 에스티, 에이치제이엔)을 선정해 국내 사전수요조사를 통한 시장검증 및 기업/기관 매칭지원과 국외현지에서 협업 가능한 고객사 탐방 및 기업별 협업 가능한 담당자 매칭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지원됐다. 

국외에서 진행되는 일정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1일차에는 베트남기관 및 기업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시장조사를 지원했으며, 2일차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해 어떻게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IT개발자’ 인력난을 베트남에서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기업(롱비엣) 임직원과 미팅을 통해 진출시장 현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인근 베트남 로컬산업단지를 방문해 실질적인 시장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일차에는 1일차 네트워킹에 이어 기업별 맟춤형 고객사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비즈니스매칭 담당자와의 미팅 지원과, 부영 베트남현지법인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 현지시장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CY 홍석원 팀장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사전에 시장검증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에게 본 프로그램은 다각도로 지원 및 연계해줄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면서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본 프로그램에 운영사로 함께 협업하며 선정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성이 맞아 큰 의의가 있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Y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기업 SAP를 비롯해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닷컴 등의 글로벌 IT기업들과 클라우드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관련업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사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화장품신제품개발 및 주문관리 플랫폼 ‘COS247’과 회원사를 위해 브랜드와 셀럽매칭을 지원하고 셀럽만의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Celeb247’, 스타트업 경영진(CXO)을 위한 올인원앱서비스플랫폼 ‘비즈니스나우’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CY는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