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그리나 Beautiful Song Beautiful Life!’ 10일 개최

합창과 솔로, 시낭송이 함께하는 예그리나합창단의 송년음악회 ‘2022 예그리나 Beautiful Song Beautiful Life!’가 오는 10일 전주 이음숲에서 열린다.

▲ ▲ 2022 예그리나 송년음악회 'Beautiful Song Beautiful Life!' (사진제공=예그리나합창단)

이번 공연은 (사)대한민국독도 이사장인 김삼곤 작곡가의 지휘로 Piano 김미진(K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예수병원합창단 반주자, 예그리나합창단 반주자) Soprano 이미란(전주서원초등학교 교장), 시낭송 송영임(전주대성초등학교교장), 예그리나합창단이 공연을 펼친다. 

예그리나 합창단은 2013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독도음악회로 태동되어 2014년 창단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정기연주회와 송년음악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그리나합창단은 대한민국독도음악회의 주관 합창단으로 서울, 대구, 포항, 익산, 군산 등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과 함께 합동 공연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순회연주, 가든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Sop. 한정선, 이미란, 이소연, 이소이, 김수남, 강이화, 정현옥 △Alt. 권명화, 김미숙, 송영임, 고하나 △Ten, 양창환, 박상현, 최수재 △Bas. 조창호, 심병희, 김승일, 김종선, 이영창, 전철만, 김용웅 등이 함께한다.

김삼곤의 지휘와 김미진의 반주로 ◆합창 △첫사랑(김효근 작사/작곡) △눈 내리는 날엔(김광웅 작사/김삼곤 작곡) △동요메들리(김삼곤 편곡) ◆시낭송 송영임 자화상(유안진 시) ◆Soprano Solo 이미란 고향의 노래(김재호 작사/이수인 작곡) ◆합창 △가요메들리(김삼곤 편곡) △Gloria in Excelsis Deo(D.Holck) △Christmas Polka(Jim.Reeves)등으로 구성됐다. 

예그리나합창단 박상현 단장은 “여건의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슬기롭게 인내하며 연습에 참여해주신 지휘자님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송년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며, 우리 심연의 정서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푸드마켓과 대한민국독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토) 저녁 6시 전주 이음숲(전주푸드 효천점 2층)에서 개최된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