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5월까진 행안위 6월부턴 과방위 위원장

국민의힘, 의원총회서 하반기 상임위원장 5명 선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6:28]

장제원, 5월까진 행안위 6월부턴 과방위 위원장

국민의힘, 의원총회서 하반기 상임위원장 5명 선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12/08 [16:28]

국민의힘, 의원총회서 하반기 상임위원장 5명 선출

기재위‧외통위‧국방위‧행안위‧정보위 등 후보자 뽑아

 

국민의힘이 8일 자당 몫의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5명의 후보자를 뽑고 진열을 재정비했다. 

 

행정안전위원장으로는 장제원 의원이 선출됐는데, 당초 여야가 행안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합의한데 따라 장제원 의원은 내년 5월30일까지는 행안위원장을 맡고 6월부터는 과방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정보위 등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뽑았다.

 

기획재정위원장에는 윤영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는 김태호 의원, 국방위원장에는 한기호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는 장제원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정보위원장에는 박덕흠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려 경선을 거친 끝에, 박 의원이 62표로 하태경 의원(39표)을 꺾고 정보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새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다만, 지난 7월 여야 합의에 따라 행안위원장과 과방위원장을 맞교환하기로 한 만큼 장제원 의원은 내년 5월말까지는 행안위원장을 맡고 6월부터는 과방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내년 5월30일 이후 별도 의원총회 없이 장제원 의원이 과방위원장을 맡는 안건에 대해서도 만장일치 박수로 가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행안위원장에 다른 의원들이 아무도 신청 안 한 것은 네가 가서 잘 싸우라는 의미인 듯하다”며 “경찰개혁과 지방시대,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중요한 상임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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