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이 총집약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네이버 1784'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벌써 9번 째 공식 방문이다. 사막·산악지대를 첨단 미래 신도시로 탈바꿈 하고자 하는 사우디 정부가 네이버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압둘라 알스와하(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일행이 지난 5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해 AI 및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이들과 동행하며 AI와 디지털트윈 등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의 방문은 이번이 9번 째다. 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처음 찾았고 지난 2월 사우디의 AI와 데이터 관련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등에서 공식 방문한 바 있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네옴시티(NEOM) 구축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2030년까지 완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우디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정부 기관 등에서 1784를 직접 방문하는 등 네이버의 첨단 기술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네이버가 축적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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