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신임 공동대표에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10:05]

경실련 신임 공동대표에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4/03/27 [10:05]

▲ 경실련 신임 대표 원경스님 / 경실련 제공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임기 2년의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공동대표인 원경스님은 제15대 중앙종회 의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중앙승가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북구사암연합회장과 탑골공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회복지원각 대표를 맡고 있다. 

 

원경 스님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요즘 모두 어려음을 겪고 있는 만큼 누군가의 빈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온기 가득한 밥상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취임사를 밝혔다.

 

현재 경실련 공동대표로 이의영 군산대 경제학교 교수, 류중석 중앙대 명예교수,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 4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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