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위원장 등 25명으로 구성…총 7차례 연구발표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가 지난 20일 마지막 전체회의 및 해단식을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호정 의장(서초 4)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지난 1년 중차대한 과업을 맡아 서울시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가 예산과 정책을 다루는데 도움이 될 만한 귀중한 시사점을 발굴했다"며 "이를 통해 서울의 정책 현실과 예산 처방까지 종합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 이종태 위원장(강동 2)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의 발전 방향 모색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웠던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사례집 발간은 예산·재정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여러 차례의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7회를 개최하고 총 9건의 연구발표를 했으며 주요 발표 제안들을 집행기관에 통보해 관련 부서 검토 의견을 받는 등 건전한 정책 제언의 장으로 활용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시작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오는 27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28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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