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현지시각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신규 유산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한국은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위원회는 "장 담그기는 주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별, 연령, 사회 집단의 가족 구성원이 수행한다"며 "관련 지식과 기술은 주로 어머니나 시어머니가 딸과 며느리에게 가족 내에서 전승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명인이나 지역사회 단체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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