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교육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

대한요가회(회장 강승진)와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학과장 곽미자)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7일 춘해보건대학교 도생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시체육회 정회원단체인 울산시요가회의 오구호 회장, 김용근 수석부회장, 강나해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하였으며,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곽미자 학과장과 함께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가 교육의 발전 및 대중화를 공동으로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대한요가회 및 산하 시도요가회 소속 임직원과 회원(생활체육요가지도자, 요가 심판 자격증 보유자 등)은 춘해보건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대한요가회와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7일 춘해보건대학교 도생관에서 진행하였다(춘해보건대 요가과 곽미자 학과장-좌, 강승진 대한요가 회장). / 민대식 객원기자

곽미자 학과장은 “대한요가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요가 전문가가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승진 회장을 대신하여 협약 체결을 진행한 울산시요가회 오구호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와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요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울산 시민들이 요가를 쉽게 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9회 울주군수기 요가아사나대회에 참가 중이던 울산시요가회 임원들도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축하하고,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민대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