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의 도시', 20일 개봉 앞두고 시사회 진행

배소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6/12 [16:37]

영화 '악의 도시', 20일 개봉 앞두고 시사회 진행

배소윤 기자 | 입력 : 2025/06/12 [16:37]

▲ 영화 '악의 도시' 시사회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 배소윤 기자


현우성 감독 “세상엔 나쁜 사람이 많다…조심하자는 메시지 담아”

범죄 드라마 ‘악의 도시’, 일상 속 숨은 악에 맞선 사람들 그려

 

영화 '악의 도시' 시사회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한채영, 장의수, 김혜은, 그리고 현우성 감독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과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벌어지는 파국적 관계를 다룬다.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조명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연출과 연기를 모두 소화한 현우성 감독은 "사람들은 의외로 나쁜 일을 겪으며 살아간다"며 "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많으니 조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 배우 한채영이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소감을 밝혔다.  © 배소윤 기자


이번 작품은 배우 한채영의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복귀 소감에 대해 한채영은 "8년 만의 스크린 출연작이다"라며 "현우성 감독의 자신감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서게 돼 설렌다"고 덧붙였다.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악과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악의 도시'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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