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주간, 20일 개막…청년 일상과 삶 잇는 축제의 장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14:23]

부산청년주간, 20일 개막…청년 일상과 삶 잇는 축제의 장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18 [14:23]

▲ 부산의 최대 청년 축제인 ‘2025 부산청년주간’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 부산시 제공



부산의 최대 청년 축제인 ‘2025 부산청년주간’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일상·공간·삶을 연결하는 일주일’을 주제로, 청년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사상그린광장에서 열린다. 오프닝 공연과 축전 영상, 기념 콘서트와 청년 참여형 부대행사가 준비돼 청년들의 일상을 무대 위로 옮긴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사상그린광장,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청년센터 등지에서 벼룩시장, 소셜다이닝, 청년가게 커뮤니티 프로그램, 정책 제안회, 인생특강 등이 이어진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죽공예, 자개 다과상 만들기, 야구 글러브 키링 제작 등 생활 밀착형 체험을 통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걷기대회 ‘리딩런’, 청년정책 팝업 전시, 밍글링 파티 등 청년의 일상과 삶을 잇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청년이 함께 공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 전역에서는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원데이 클래스, 거리 공연, 창업 특강 등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여 인증 이벤트와 숏폼 챌린지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오는 26일에는 청년 패널 콘퍼런스와 청년공간 워크숍이 열려, 부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미래 전략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청년 감독이 직접 기획을 맡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우고, 삶의 문을 열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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