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부산교육청 역사상 처음 있는 성과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부산시교육청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정책을 쉽고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 특히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리즈와 학부모·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카드뉴스 등 공감형 소통 구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1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중 가장 혁신적인 뉴미디어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형진 대변인은 “교육가족과 함께 소통의 장을 넓혀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SNS를 기반으로 교육정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알려 소통과 공감 속의 부산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내달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문화저널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