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창원국가산단·마산해양신도시 AI R&D 허브 도약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10:50]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창원국가산단·마산해양신도시 AI R&D 허브 도약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30 [10:50]

▲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동참했다. / 창원특4례시 제공   © 예만기 기자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지난 29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력체는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제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동참했다.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물리적 장치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차가 있으며, 앞으로 우주·항공·방산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8월 경남 창원과 전북 전주를 대상으로 각각 1조 원 규모의 예타면제를 확정했다. 이는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실증사업과 신기술 확산으로 국가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을 적극 환영한다”며 “창원국가산단과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설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AI 연구개발과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출범이 창원의 제조업 혁신과 글로벌 비전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회·정부·경남도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일보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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