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아시아 2025 성료, 5000억 투자 생태계 본격 가동
2만 명 참관·국제 협력 확대… 부산 창업 허브 도약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10/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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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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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열렸으며 40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하고 투자자 500여 명, 신생기업 관계자 2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초로 열린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에서는 5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가 본격 가동됐고, 현장에서 1000여 건의 투자상담과 약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이 확인됐다.
글로벌 파빌리온은 전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확대돼 47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에어알로 등 글로벌 기관 참여로 국제적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메가 유한책임출자자 18개 사와 글로벌 벤처 캐피탈 등 70여 명이 참여한 포럼도 열리며 부산의 펀드 기반 다각화가 본격화됐다.
창업 어워즈는 국내·해외·학생 트랙으로 나눠 통합 개최돼 총 18개 팀이 선정됐으며 시상금은 4억 6000만 원에 달했다.
박형준 시장은 “플라이 아시아는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창업 도시로 도약시킬 성장 플랫폼”이라며 “투자 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연계를 통해 부산은 이미 창업하기와 투자하기에 최적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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