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와 정책 실현을 위해 ‘유보통합 보육업무 편람’ 제작에 들어갔다. / 예만기 기자   © 예만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와 정책 실현을 위해 ‘유보통합 보육업무 편람’ 제작에 들어갔다.

교육청은 최근 보육업무편람 제작 태스크포스(TF) 운영 계획을 세우고 첫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편람은 지자체 소관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되기 전,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보육행정업무를 분석·정리해 이관 기준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TF 운영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위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직원 인건비 보조금 지급,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업무를 종합 분석해 교차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문을 모아 ‘FAQ’ 형태로 편람에 담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편람을 토대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비교·분석하고, 영유아교육·보육 집중 분석 매뉴얼 제작에도 나선다.

김석준 교육감은 “보육업무편람 제작으로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일관된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