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의 흥으로 물든다…부산종합민속예술제 개최

오는 25~26일 부산시민공원서 개막… 한복문화·무형유산 어우러진 전통축제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4:58]

부산, 전통의 흥으로 물든다…부산종합민속예술제 개최

오는 25~26일 부산시민공원서 개막… 한복문화·무형유산 어우러진 전통축제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10/21 [14:58]

▲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025 부산종합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 제공

 

부산의 가을이 전통의 흥으로 물든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2025 부산종합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의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풍류마당·솜씨마당·잔치마당·민속특별전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풍류마당에서 열리며,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된다.

 

첫날에는 수영야류, 동해안 별신굿, 다대포 후리소리, 사하방아소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과 함께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놀이왕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동래고무, 울산쇠부리소리, 좌수영어방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트롯가수 김수찬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연계돼 한층 풍성하게 운영된다. 한복 100여 벌을 무료로 대여해 즐길 수 있는 ‘한복입고 뽐내기’와 사기장·전각장 등 무형유산 보유자와 함께하는 기능 체험, 복주머니·청사초롱 만들기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산한복상점, 전통 먹거리 체험, 캐릭터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부산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과 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무형유산 아트페어’와 ‘고와예’ 특별전이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된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한복문화주간과 무형유산 아트페어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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