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불법사이트 활개...피해 '심각'

배문희기자 | 기사입력 2009/10/20 [13:42]

스포츠토토 불법사이트 활개...피해 '심각'

배문희기자 | 입력 : 2009/10/20 [13:42]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정식 운영하는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들을 모방한 인터넷상 불법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서울·금천)의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설 경륜,경정 스포츠 토토 단속 현황' 국정감사(국감) 자료에 따르면, 적발된 온라인 내 불법 경륜,경정 사이트는 ‘07년 211개, ’08년 363개에 이어 ‘09년 6월 현재 197개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09년 6월 현재 매출규모는 8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 토토 불법 사이트 또한 신고된 것만 ‘08년 976개에 이어 ’09년 8월 현재 3482개이고 그 중 기각된 것은 ‘08년 159개에 이어 ’09년 36개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에서 정식 운영하는 경륜,경정 스포츠 토토는 승자투표권 구매상한액의 철저한 준수와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 등을 통해 ‘참여형 레져스포츠’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반면 불법 사설사이트는 베팅 상한액 제한이 없고 선정적이고 화려한 이벤트로 많은 이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사설 스포츠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결과는 경주사업본부에서 모니터링하거나 신고 접수된 결과일 뿐 실제 규모는 몇 배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안형환 국회의원은 “경륜,경정 스포츠 토토가 하나의 도박으로 국민에게 인식된다면 본래의 ‘참여형 레져스포츠’의 취지는 그 의미를 상실하고 말 것”이라며 “모니터링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불법사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와 관련법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배문희기자 baemoony@mhj21.com
 
1>
기사제보나 보도자료는 master@mhj21.com / 보도자료 문의 02)2635-0100
본 기사의 저작권은 문화저널21 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국내 불법 2010/05/14 [17:35] 수정 | 삭제
  • 국내 스포츠토토는 현재까지도 불법이 많다하더라구요..
    해외스포츠토토는 허가받고 운영하는지라 안전합니다..
    good99.na.to
  • 사설토토 2010/05/14 [17:31] 수정 | 삭제
  • 국내사설 불법
    해외사이트는 허가받고하는거하서 합법 77hn.na.to
  • 조심하세요 2010/02/10 [11:51] 수정 | 삭제
  • 베트맨 등 스포츠 토토는 한국문화체육진흥회에서 주최하는곳으로 공식적인 토토 발행처입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개인 및 영업 기관의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한국문화체육진흥회의 허가없이 사설 업체가 주최가 되는 사설 토토는 한국문화체육진흥회에서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지않는 이외에는 불법으로 간주하고 도박 행위로 인정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설 토토 싸이트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않기 때문에 즉 그 존립 자체가 불법이므로 거기의 소비이용자가 부당이익을 당하더라도 피해 보상을 받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흔히 -먹튀- 입금한 돈만 받고 사라진다..는 은어가 생기지요 지금 이렇게 광고 하고 있는 사설 토토 사이트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먹튀입니다 혹시 사설 토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심하세요
    2년넘게 생존한 놀이터 귀뜸합니다
    www.news-bet.net
    가입시 인증란에 frchopin 입력하세요
    이 사이트도 2년넘게 생존해서 그나마 믿을만합니다
    하지만 사설토토는 하지마세요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