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자회사 PTI, 신한은행과 베트남 방카사업 업무협약 체결

현지서 차별화된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예정

김남배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10:39]

동부화재 자회사 PTI, 신한은행과 베트남 방카사업 업무협약 체결

현지서 차별화된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예정

김남배 기자 | 입력 : 2015/10/14 [10:39]
▲ 방카업무 협약식 체결 모습     (사진 : 동부화재 제공)


[문화저널21=김남배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베트남 자회사 PTI손해보험과 신한은행의 베트남법인이 지난 1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방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과 국내 보험사가 인수한 현지 보험사간 최초의 방카업무 협약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보험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고객을 보험사에 단순히 소개만 하는 베트남 현지 방카 모델에서 벗어나 선진 한국형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험 계약 상담과 체결이 은행 창구에서 이루어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선적으로 자동차보험과 주택화재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올해 안에 건강 및 상해보험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동부화재 자회사인 PTI손보사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 5년간 베트남 상위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시현 해2014년 기준 29개 보험사 중 M/S 5위, 자동차 보험시장 M/S 2위를 기록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09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4년 기준 총자산 2조원, 당기순이익 400억원을 시현하여 현지 외국계 은행 중 자산규모 2위를 기록했다.

 

bad@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