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틀은 스마트폰 광고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줌마슬라이드’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멘토링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모비틀에서 운영 중인 ‘줌마슬라이드’앱은 아파트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알뜰’ 앱이다. 스마트폰 첫 화면에 뜬 광고를 보거나 앱안의 동네 가게 등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그만큼 아파트 관리비가 차감되는 구조로 지난 8월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5’ 8월의 우수 모바일상을 수상했다.
현재 수원시, 하남시, 강동구 지역에 총 93개 단지(43천여 세대)에 시범서비스 중으로 내년 말이면 서울, 수도권 서비스 지역에서 100만세대, 2017년 말이면 170만 세대를 가입자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영업점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등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비틀은 금융서비스를 탑재한 지역밀착형 모바일 플랫폼으로,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너지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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