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폐경 인식 전환 위한 빨강콤마 캠페인 진행

갱년기 우울감 치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공헌 활동 후원

김남배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16:11]

라이나생명, 폐경 인식 전환 위한 빨강콤마 캠페인 진행

갱년기 우울감 치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공헌 활동 후원

김남배 기자 | 입력 : 2015/10/14 [16:11]
▲빨강콤마 고마워 포스터                      (이미지:라이나생명 제공)


[문화저널21=김남배 기자]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 홍봉성)이 여성의 폐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빨강콤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빨강콤마 캠페인 첫 번째 활동은 ‘고.마.워(Go Mama Walk)’ 걷기행사로, 45세 이상 여성과 그녀의 가족, 친구들을 포함해 완경기 여성을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고.마.워’ 걷기행사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에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되며, 주부 난타단과 여행스케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 후 4km 코스를 걷게 된다.

 

이 행사는 걷기 코스마다 ‘건강음료 마시기’, ‘폐경 대신 완경이라고 외치기’ 등 다양한 미션 수행으로 자연스럽게 본인의 건강과 완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미션 성공 시 스탬프를 받게 되며, 모든 미션을 수행한 대상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미션 수행 외에도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되며, 단순히 걷는 것만이 아닌 참가자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함께한다. 협동조합인 ‘목화송이협동조합’과 자활근로사업단인 ‘한멋한지공방’ 등 총 7곳에서 직접 만든 생활소품 및 천연제품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5 위키서울 1기 실행팀 ‘us’와함께 ‘쓰담쓰담’이라는 이벤트를 마련, 뱃지 또는 팔찌 형태의 쓰레기 봉투를 참여자에게 나눠주고 각자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빅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모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실제 걸은 걸음 수만큼 후원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금액과 1인당 참가비(5,000원)를 모은 기금은 갱년기 우울증 치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빨강콤마 캠페인을 통해 ‘완경’이 ‘여성의 완성’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삶의 한 순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고마워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완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을 통해 그들의 완경을 축하하고, 행복한 완경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bad@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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