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20주년을 맞이한 연극 ‘날보러와요’가 21일 개막, 12월 1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에 출연한 적 없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작품에 대한 선입견 없는 접근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광림 연출은 “96년 초연 이후 공연이 지속되면서 사실성이 강화돼 왔다. 그러다보니 연극성이 점점 약해졌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 사용한 적 없는 음악 삽입과 안무 등을 통해 연극성을 강화하려 했다”고 밝혔다. 배우로는 김병철, 김왕근, 박정복, 이충주, 이승희, 강정우, 이규형, 유동훈, 박훈, 배윤범, 김대곤, 김문식, 정인지, 정지윤, 김국희, 차청화, 정성희, 이정주 등이 출연한다.
lyk@mhj21.com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