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죽을 때까지’ 9일 개봉…관람 포인트는

문화저널21 | 기사입력 2021/09/08 [17:17]

메간 폭스 ‘죽을 때까지’ 9일 개봉…관람 포인트는

문화저널21 | 입력 : 2021/09/08 [17:17]

 

메간폭스 주연의 스릴러 ‘죽을 때까지’가 9일 개봉한다.

 

영화 ‘죽을 때까지’는 완벽한 결혼기념일 다음 날, 죽어버린 남편을 목격하고 함께 고립된 별장에서 낯선 침입자들이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에서 메간 폭스의 열연이 눈에 띈다. ‘트랜스포머’, ‘닌자 터틀’ 시리즈 등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할리우드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메간 폭스는 이번 작품에서 홀로 고립된 별장에서 낯선 침입자에 맞서 쫓고 쫓기는 사투를 벌이는 ‘엠마’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패닉 룸>, <숨바꼭질>, <도어락>, <런> 등 큰 사랑을 받은 하우스 숨멎 스릴러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외부와의 연락 두절, 탈출 가능한 수단 부재, 낯선 침입자의 방문 등 연속적으로 닥치는 위협들 속에서 펼쳐지는 ‘엠마’의 극한 생존 사투는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반전 전개도 포인트다. 영화는 완벽한 결혼 기념일 다음 날 남편이 자신과 수갑을 묶은 채 눈 앞에서 죽어버린다는 설정에,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반전 전개까지 더해져 극강의 공포와 스릴을 선사한다. 

 

남편의 미스터리한 죽음부터 ‘엠마’가 고립된 별장을 방문한 낯선 침입자의 정체까지, 영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수록 더욱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지 않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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