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코로나19 시대 평범한 아이의 가족 이야기, ‘바쁜 우리 가족, 꼼짝마!’코로나19 가족문화 변화를 아이의 시각으로 담아일일시호 출판사가 새롭게 선보인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바쁜 우리 가족, 꼼짝마!’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8세 김재현 군은 평소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어하는 본인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특히 코로나 19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괴물’이라고 표현하는 아이의 시각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책이 다른 아동 독자들의 공감을 받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아이의 시각으로 참신하게 담았으며 동화책과 함께 ‘동화책 만들기 그림 스케치북’을 함께 제공해 우리 아이 각자가 자신에 맞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동화는 서울 중구 다산 성곽 도서관에서 소혜준 작가와 진행하던 ‘동화 만들기’ 작품을 간단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포토샵 작업을 하여 완성도를 높인 후 책으로 옮긴 이야기이다. 일일시호 출판사에 따르면 “아동작가가 편집해 펴낸 책들과 달리 뛰어난 그림 솜씨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아이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화책”이라면서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창작동화에 관심을 갖음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장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김종현 객원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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