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프로젝트, 작가 언경 ‘어서오세요’展 개최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1/31 [13:34]

다다프로젝트, 작가 언경 ‘어서오세요’展 개최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3/01/31 [13:34]

▲ 생각한 뒤에,oil pastel,2023 / 다다프로젝트 제공


다다프로젝트가 작가 언경의 ‘어서오세요’展을 개최한다.

 

작가 언경의 이미지는 여성 고유의 내적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인간의 희로애락, 노래, 성적 판타지, 전쟁과 권력 등 문화적 감각의 총체적 상징이다. 작품의 이미지 속 여인의 모습은 동양도 서양도 아닌 신비한 모습으로 융합과 혼혈문화의 은유적 표현이다.

 

여인의 눈은 시간을 거슬러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뭉뚱그려 바라보는 듯한 모습으로 여러 차원이 교묘하게 공존하는 모습이다.

 

작가 언경은 이번 개인전에서 이전 그림과 비교할 때 교묘한 균형의 상태를 보여준다. 작가의 이미지는 궁극의 평온과 비례를 담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노암은 “작가 언경이 창조해낸 여인은 기묘한 분위기와 매력을 뿜어내며 이 세상이 아닌 더 먼 곳을 바라본다”면서 “그녀의 눈은 만물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현재는 회화작업에 중심을 두고 앨범 커버작업, 만화 작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활동을 겸하고 있다.

 

전시는 서울 서대문구 다다프로젝트에서 2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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