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connected' 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다, 김은우 展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6:03]

'Super connected' 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다, 김은우 展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3/07/25 [16:03]

▲ lay down _ 210x297mm _ 2019 온그루 제공


예술 콘텐츠 기획사 온그루가 갤러리 흐루에서 김은우 작가의  개인전 'SUPER-CONNECTED' 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가인 김은우 작가의 개인전으로 갤러리 흐루의 여덟 번 째 기획전이다. 김은우 작가는 'velmetworks'라는 작가명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화 외에 다양한 오브제를 제작하기도 하며, 특히 2022년에는 음원 프로젝트에서 작사, 작곡, 편곡, 앨범 아트, 비주얼 아트 비디오 메이킹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SUPER-CONNECTED' 로 작가가 세 가지 단계로 구성한 작품들을 강력하게 연결된 형태로 선보인다. 첫 번째 단계인 'YOUR EYES' 시리즈는 작가가 찰나를 마주하는 '안광'에서 출발하여 눈동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오일파스텔로 그려냈다. 두 번째로 기존 원화 작업을 확장하여 AI화한 'YOUR EYES Extension ver.'을 선보인다. 확장 버전에서는 눈빛과 표정의 비언어적인 정보를 의도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지털 아트로 표현했고, 마지막으로 이를 재해석하여 세 번째 버전인 'YOUR EYES Conversion ver.'을 오일파스텔로 그려냈다.

 

▲ be patient I 210x297mm I 2019 온그루 제공     

 

김은우 작가는 "눈빛에서 여러 감정이 중첩되었다 흩어지고, 또 하나로 모인다. 내 두 눈에 닿은 비언어적인 정보들은 순식간에 시신경을 통해 전두엽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온그루 손성익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오일파스텔과 디지털 아트 작품을 통해 유기적인 감정과 비언어적 정보를 조합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는 현대적인 예술의 미학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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