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욘 포세 저서 판매량 52배↑

박호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0/11 [14:25]

노벨문학상 욘 포세 저서 판매량 52배↑

박호성 기자 | 입력 : 2023/10/11 [14:25]

 

대표작 <아침 그리고 저녁>에 이어 신간 <멜랑콜리아 I-II>

 

올해 노벨문학상 발표와 함께 수상자 욘 포세의 저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5일간(10.5~9) 욘 포세의 저서 전체 판매량이 올해 연간 판매량의 5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작 <아침 그리고 저녁>은 수상 이후 5일간 올해 연간 판매량의 약 48배가 판매됐다.

 

<아침 그리고 저녁>은 10월 5일 수상 발표 직후부터의 판매만으로 당일 일별 종합 베스트셀러 16위에 올라, 10월 10일 기준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설/시/희곡 분야에서는 4위, 전자책 분야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또한, 욘 포세의 또다른 대표작으로 새롭게 출간될 예정인 <멜랑콜리아 I-II>도 인기를 얻으며 노벨문학상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멜랑콜리아 I-II>는 6일 오전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돼 10월 10일 기준 북유럽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진입했다.

 

예스24 분석 결과 노벨문학상 수상 도서에 대한 관심은 40대 여성이 가장 높았다. 노벨문학상 이후 5일간(10.5~9) 욘 포세의 전체 도서 구매 성연령비를 살펴보면 40대 여성이 25.8%로 1위를 차지했다. <아침 그리고 저녁>의 구매자 1위도 40대 여성(26.0%)이 차지했다.

 

문화저널21 박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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