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출마채비 강명구 전 비서관 출판기념회 유력인사 총출동

신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6:19]

구미(을) 출마채비 강명구 전 비서관 출판기념회 유력인사 총출동

신경호 기자 | 입력 : 2024/01/08 [16:19]

▲ 지난 6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강명구 '다시, 대한민국'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나경원 전 의원과 강명구 예비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 강명구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영진 전 대구시장 등 대거 참석

“다시, 대한민국” 출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강명구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지난 6일 구미코 3층에서 저서인 ‘다시,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영진 전 대구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제일교회 김경택 목사, 천생사 석불스님을 비롯한 3천여 명의 구미 시민이 함께했다.

 

출판기념회가 진행된 3층 행사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주최 측은 대회의실과 중회의실까지 개방하는 등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일부 시민들은 발을 디딜 틈이 없어 되돌아가는 상황이 속출하기도 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수많은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 일정을 제쳐두고 강명구 출판기념회에 왔다”라며 “어려울 때, 늘 함께 선거를 함께한 정치적 동지”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구미 시민께서 키운 강명구가, 대통령에게 가장 신임받는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하며 “다시 대한민국에 담긴 강명구의 진심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박정희 전 대통령 106돌 숭모제’에 장관이나 차관이 아닌 강명구 비서관이 직접 대통령 축사를 대독해서 놀랐다”고 밝히며, “강명구는 힘이 들고 지칠 때면 함께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강명구 전 비서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세 딸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구미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마지막 순서로 ‘다시,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강명구 전 비서관은 “우리가 밥상머리에서 부모님께 배운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의 가치인 개인의 자유, 가족에 대한 사랑, 꿈과 노력에 대한 보상의 가치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구미의 성장을 이끌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누구보다 악착같이, 절실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살리려 한다”고 다짐했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을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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