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연예인 참여 자살예방 캠페인 ‘109’ 성과 눈길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1/11 [15:04]

국민통합위, 연예인 참여 자살예방 캠페인 ‘109’ 성과 눈길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4/01/11 [15:04]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가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109’ 디지털 캠페인에 연예인들이 대거 동참해 눈길을 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은 이정재, 고소영, 이병헌, 하정우 등 스타 연예인을 비롯해 오은영, 장윤주, 한혜연 등 국내 오피니언리더 총 91명에 달한다.

 

연예인들은 각자의 SNS에 ‘109’ 통합번호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게재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 결과, 참여 연예인들의 게시물에 달린 ‘좋아요’ 수는 누적 37만 명을 넘겼으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참여형 이벤트와 ‘109 홍보대사’ 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홈페이지는 3주 동안 120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109’ 통합번호의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109’ 홍보 영상은 유튜브에서 136만 뷰, 틱톡에서 310만 뷰를 기록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영상은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109’ 통합번호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통합위는 ‘109’ 통합번호가 자살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또한, 통합위는 2024년에도 각계각층의 국민과 함께 걸어가는 ‘동행’의 메시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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