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넬로 쿠치넬리, 올 봄-여름 키워드는 ‘균형’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1:04]

브루넬로 쿠치넬리, 올 봄-여름 키워드는 ‘균형’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4/02/26 [11:04]

▲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공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봄-여름 2024 프레젠테이션이 지난 16일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디테일이 가미된 봄-여름 2024 컬렉션을 모델 퍼포먼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가든 무드의 플라워 디스플레이와 미슐렝 가이드 레스토랑 ‘7th Door’의 오너, 김대천 셰프의 한국 재료로 포인트를 준 이탈리안 카나페 디쉬도 선보였다.

 

현대인의 다양한 개성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구상된 이번 남성 컬렉션은 ‘보헤미안 에볼루션(BOHEMIAN EVOLUTION)’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우아함에 대한 탐구가 핵심이다. 이번 컬렉션의 범위와 조화는 남성의 개성이 가장 단순한 조합에서도 무리 없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레쉬한 색상 ,부드러운 볼륨감, 세심하게 균형 잡힌 의상, 페이즐리 패턴,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은 개개인을 위한 다양한 우아함의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핵심인 니트웨어는 면, 린넨, 실크와 같은 고급 천연 섬유를 세심하게 믹스 매치하여 편안함과 가벼움을 선사한다.

 

이번 여성 컬렉션의 테마는 ‘네츄럴 이퀼리브리엄(NATURAL EQUILIBRIUM)’으로 키워드는 “균형”이다. 이는 간결함과 화려함, 더하기와 빼기, 미학과 기능성 등 상반되는 요소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2024 봄-여름 컬렉션의 가치를 완벽하게 설명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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