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항과 교수가 내정됐다. 우주항공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나사 본부장이, 우주항공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5우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임무 본부장으로 내정된 존 리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선임고문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전 美 나사 고더드 스페이스 플라이트 센터 시니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주요 직위자를 내정하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주요 직위에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해 우리나라 우주 항공 산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성 실장이 전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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