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본부장에는 존 리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6:30]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본부장에는 존 리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4/04/24 [16:30]

▲ (좌측부터)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존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내정자,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후보자 / 대통령실 제공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항과 교수가 내정됐다. 우주항공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나사 본부장이, 우주항공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5우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임무 본부장으로 내정된 존 리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선임고문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전 美 나사 고더드 스페이스 플라이트 센터 시니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주요 직위자를 내정하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주요 직위에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해 우리나라 우주 항공 산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성 실장이 전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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