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베레조프스키 협주곡 콘서트 ‘세 개의 피아노 콘체르토’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대진과 만나다

전성진기자 | 기사입력 2011/03/10 [20:52]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협주곡 콘서트 ‘세 개의 피아노 콘체르토’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대진과 만나다

전성진기자 | 입력 : 2011/03/10 [20:52]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보를 잇는 베레조프스키가 오는 5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베레조프스키는 199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음악계의 전면에 부상했다. 그가 1988년 위그모어 홀에서 런던 데뷔 연주회를 했을 때 ‘더 타임즈’는 “눈부신 명연주와 무시무시한 파워를 지닌, 미래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2006년에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명연주였다. 도입부 알레그로에서 그는 어둡고 강인한 힘으로 위세 등등하게 도약하며 건반 위를 오르내렸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테크닉 조차도 절대로 그의 음악적 감수성을 가리진 못했다”라고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연주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 시립 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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