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귀청소방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키스방, 유리방, 귀청소방에 이어 이번에는 립카페 등장.

최근 성인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립카페라는 신종 변태업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 및 서울 외곽지역에 있던 립다방이 최근 자극적인 서비스의 '립카페'로 이름을 바꿔 서울 강남 오피스타운에 침투했다.

최근 1~2달 사이 역삼동 등에서 5~6곳이 생겨나 성행하고 있는 립카페는 마치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인듯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유사 성행위 업소다.

립까페에서의 립은 찻잎(leaf)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을 뜻하는 립(lip)이다.

가격이 3만 5천원에서 3만 9천원 사이이며 자동 안마의자에 앉아 1시간 동안 안마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타임 15~20간 20대 여성에 의해 구강성교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주로 30~40대 강남 지역 회사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모 립카페 관계자는 "예약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손님이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고 30대 회사원 모씨는 "요즘 같은 불황에 성매매에 10만원 넘게 주는게 아까워 이 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단속을 교묘하게 피하기 위해 신ㆍ변종업소가 등장하고 있다. 신ㆍ변종 성매매 업소들이 은밀하게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발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각 경찰서와 경찰청에서 지속적으로 성매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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