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웅산은 자신의 넒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협력자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함께 그녀의 국내 첫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즉흥 재즈부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음악적 반경을 확장해온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는 두 명의 음악적 동지인 피아니스트 배장은, 드러머 송준영과 여백이 가득한 동양화 같은 즉흥 연주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재즈 뷰지션뿐 아니라 클래식 연주자, 대중가수, 팝페라 가수 등과 활발한 듀오공연 및 앨범을 선보여온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브라질 출신 기타리스트 마르쉘 카마르고(서울), 보컬리스트 임경은(부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웅산의 무대는 3월 16일(부산)과 18일(서울), 조윤성은 14일(금)과 22일(토), 손성제는 15일(부산)과 21(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lyk@mhj21.com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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