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 = 이영경 기자]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김동석)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 참가팀을 모집한다.
 
<10분 연극제>는 1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부산국제연극제만의 개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반부>와 <전공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어진 10분 동안 무대 위에 펼쳐 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극을 위주로 하되 주제가 있는 콩트, 마임, 무용, 뮤지컬 등도 공연 범주 내에서 가능하다.
 
<전공대학부> 는 공연 관련 전공학과 대학생(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작품은 순수 ‘창작극’을 위주로 하되 연극, 콩트, 마임, 퍼포먼스 등 공연 범주 내에서 폭넓게 허용된다. 2개 부문 모두 광안리 백사장 야외무대에서 공연 가능한 형식의 작품이어야 한다.
 
부산국제연극제는 공연 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예선을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을 확정하며, <일반부> 본상 및 <전공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 20만원, 2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기간은 오는 21일 17시 까지이며,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play@bipaf.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8672-8010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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