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끼 하나 쥐고 그랜드마마 된 ‘목란언니’ 조대자‘두산인문극장 2017: 갈등’, 4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apce111
배우 강지은이 연극 ‘목란언니’에서 룸살롱을 운영해 삼남매를 키운 ‘조대자’ 역을 맡았다.
연극은 분단된 남북처럼 갈라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탈북 여성 조목란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평양 예술학교에서 아코디언을 전공한 조목란은 친구의 짐을 맡아줬다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한국으로 온다. 브로커에 속아 사기를 당한 조목란은 북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고 조대자를 만나게 된다.
연극에는 배우 강지은 외에도 유병훈, 조영규, 김주완, 안병식, 백성철, 김정민, 이지혜, 김민하, 하현지, 김벼리 등이 출연하며 3월 28일 개막, 4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apce111에서 공연된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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