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챔프' 김우승 "WKN타이틀, 나 김우승 기대해줘"

변성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3/07 [17:11]

'MKF챔프' 김우승 "WKN타이틀, 나 김우승 기대해줘"

변성재 기자 | 입력 : 2020/03/07 [17:11]

입식격투기 MKF의 챔피언인 '김우승(21.인천 무비)'선수가 국내훈련을 마치고 현지 타이틀전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 입식 격투가 김우승  © MKF

 

김우승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럽킥복싱 단체 WKN은 프로전적 무패파이터인 김우승이 얀닉 에리너(32.프랑스)과 격전을 치른다. 

 

얀닉 에리너는 2013 K-1프랑스챔피언과 2016 WKN챔피언 출신으로 강한 상대임엔 틀림없지만 김우승 또한 만반의 대비를 한 상태라 해볼만 하다. 14전중 10승이 초반KO로 잡아낼 만큼 순간포착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일본,태국,홍콩 선수에게 승을 거두며내수용이 아닌수출용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시합에서는 특별히 잃을것이 없지만, 이긴다면 얻는것이 많다최연소 월드클래스 챔피언벨트를 소유하는 데다가 유럽선수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기 때문이다선수로서 이번시합으로 인해 열려진 등용문이 많이 남아있다.

실제로 2017 K-1 ASIA이후 ,2018고교격투대전 초대챔피언, 2019일본RISE진출로 이어진 프로모션에서 모두 승리로 이끈 김우승.이후 글로벌 격투단제 'Glory(글로리)'오퍼까지 받았으나, 사정상 차후 출전을 여지로 남겨뒀다.

 

한편, 이번 타이틀전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빌쥐이프에서 메인이벤트로 개최된다.

 

문화저널21 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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