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제22회 요가지도자 자격시험(KYAT300)'개최

전국 6개 그룹,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ZOOM 화상시험 으로 진행

민대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16:32]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제22회 요가지도자 자격시험(KYAT300)'개최

전국 6개 그룹,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ZOOM 화상시험 으로 진행

민대식 객원기자 | 입력 : 2021/02/01 [16:32]

전국 6개 그룹,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ZOOM 화상시험 으로 진행

 

지난 31일 오전 사단법인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제22회 요가지도자 자격시험(KYAT300)'이 ZOOM 화상 시험으로 전국 동시에 치러졌다.

 

이번 요가지도자 자격시험은 전국에서 67명이 응시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6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20회, 21회에 이어 부득이 비대면 화상시험으로 진행됐다.

 

▲ 3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H요가&필라테스 수지점 에서 열린 '제22회 요가지도자 자격시험(KYAT300)'현장에서 H요가&필라테스 26기 요가지도자과정 응시자들이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번 시험의 교육과정은 KYAT300시간(이론100시간, 실기200시간)의 정규 요가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하타요가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요가개론1 △요가생리학1 △라자요가1 △하타요가1 △하타요가교수법1 등을 검정하며, 또한 복합적인 전문 이론을 직접 요가동작과 접목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요가지도를 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하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인사를 드려야 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이렇게 화상으로나마 볼수있어 다행"이라며 "지난 20회 시험에 이어 3번째로 치러진 화상시험으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하나되어, 있는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는 더 나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현대인에게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 주는 교육기관 으로, 요가지도자들을 바른길로 안내해 웰니스 전도사로써 우리 사회의 희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요가 & 필라테스 용인 수지점 에서는 23명이 응시한 가운데 시험장 입구에서부터 체온을 측정,기록하는 등 코로나19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요가 지도자들이 정부에 권리를 주장하기전에 우리부터 철저하게 방역을 실천하자'는 구호를 외치면서 시험에 응시했다.

 

첫번째 진행된 이론시험(50분)은 전국 6개 그룹이 화상카메라 앞에서 시험지를 동시 개봉하여 화상과 현장감독의 엄격한 감독하에 시험이 진행됐다. 두번째로 진행된 실기시험은 단체로 진행하는 수리아나마스카라 를 시작으로 응시자 한사람씩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실기요가동작을 현장에서 요가지도를 할수있는 수준의 능력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3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H요가&필라테스 수지점 에서 열린 '제22회 요가지도자 자격시험(KYAT300)'현장에서 H요가&필라테스 26기 요가지도자과정 응시자들이 시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강기영 교육원장은 "코로나 19로 그 어느때보다 가장 힘든 교육과정 이었지만 교육생들이 그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낼수있는 힘을  깨우칠수 있었다"고 전했고 "힘들고 어려움속에서 마음의 힘을 줄수있는 요가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지혜 씨는 "코로나19때문에 준비과정이 만만치가 않았지만 요가원 원장님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마지막까지 끝낼수 있었다"면서 "많이 떨렸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민대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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