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두 번째 지역본선 대구·부산대회 성료

이대웅 기자 | 기사입력 2021/07/20 [23:50]

2021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두 번째 지역본선 대구·부산대회 성료

이대웅 기자 | 입력 : 2021/07/20 [23:50]

▲ 2021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대구·부산 지역본선 단체사진  © 이대웅 기자

 

'2021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의 두 번째 지역대회인 대구·부산 지역 본선이 지난 10일 오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부산 해마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성군인 세종대왕의 업적과 곁에서 내조한 소헌왕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의 대회다.

 

작년 2020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총 1,157명의 지원자들 중 최종 162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무대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올해 2021년 부터는 전국 대도시에서 총 10개 지역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최종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메인 부문인 세종대왕 소헌왕후(20~29세), '날아 오르다'의 나르샤(19세 이하), '꽃과 열매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인 송아리(30~45세),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 모도리(46세 이상)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이날 대구·부산 지역 본선 대회에서는 세종대왕 소헌왕후, 나르샤, 송아리, 모도리 부문에 나선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워킹 퍼포먼스, 단체 워킹 순으로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숨겨둔 끼와 스피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본선 진출자는 ▲세종대왕 부문 최진호 ▲소헌왕후 부문 박정현, 김진의, 조민경, 이효주, 최가은, 홍연화, 황선민, 최예원, 오승화 ▲나르샤 부문 현예담, 신혜령, 박수아 ▲송아리 부문 정종범 ▲모도리 부문 김태주, 여환수, 김설화, 오세연, 이정분, 정숙향, 박노경으로 각각 결정됐다.

 

▲ 한국미인협회 김현중 회장  © 이대웅 기자

 

한국미인협회 김현중 회장은 "올해 대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규모와 내실 면에서 국내 최고의 한복모델대회를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예선이 축소가 불가피해 아쉽다"면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적인 지역예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가 지향하는 바를 널리 알리고 위대한 성군이신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류문화를 좀 더 널리 전파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역 대회를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8월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대회에 오르게 되며, 본선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세계 미인 월드대회인 미스 글로브(소헌왕후), 리틀 미스 루미에르 인터내셔널 월드(나르샤), 미시즈 글로브(송아리),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모도리) 한국대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한국미인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인 디노블이 주관, 스포츠동아, OBS, 데일리경제, 시사타임이 후원한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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