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해군충무회중앙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마음써주신 여러 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체를 이끌어 가시는 존경하는 선배 및 사랑하는 후배들께 존경을 표한다.”
해군 예비역 단체인 해군충무회중앙회 강용남 회장의 말이다. 해군충무회는 해군본부에 등록된 장교·부사관·병을 망라한 예비역 해군 단체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해군 예비역 단체를 하나로 집결해 보다 큰 뜻과 의미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면서 “이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해군 예비역 단체를 하나로 집결하여 보다 큰 뜻과 의미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지금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지쳐있고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젊어서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우리, 이제 우리 해군충무회중앙회가 또다시 조국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해군충무회는 장교·부사관·병 출신들로 구성된 해군예비역단체로 해군 예비역들이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등대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강 회장은 “깊은 애국심과 열정, 그리고 투명한 운영으로 단체를 새롭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젊은 시절 같은 조직에서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쳤다는 인연으로 모인 회원들의 소중한 인연이 헛되지 않고 가치 있는 예비역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모군을 위하여 협조와 소통하는 충무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해군충무회중앙회 발전에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회원들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면서 “중앙회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여러 선.후배 전우님들의 고귀한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강용남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해군1·2·3함대를 방문해 사령관과 면담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7월 28일 차세대 이지스구축함(DDG)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에도 참석했다. 또한 9월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참석과 해군 참모총장·해군작전사령관·교육사령관·해사교장·잠수함사령관·군수사령관 예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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