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민국해군충무회중앙회 강용남 회장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7:57]

[인터뷰] 대한민국해군충무회중앙회 강용남 회장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09/06 [17:57]

“지금의 해군충무회중앙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마음써주신 여러 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체를 이끌어 가시는 존경하는 선배 및 사랑하는 후배들께 존경을 표한다.” 

 

해군 예비역 단체인 해군충무회중앙회 강용남 회장의 말이다. 해군충무회는 해군본부에 등록된 장교·부사관·병을 망라한 예비역 해군 단체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해군 예비역 단체를 하나로 집결해 보다 큰 뜻과 의미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강용남 해군충무회중앙회 회장  © 박명섭 기자


강 회장은 “우리 해군에는 수많은 예비역 단체가 있지만, 크고 작은 문제로 단체의 지속성을 상실해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던 가운데 해군충무회중앙회가 해군본부에 공식 예비역 단체로 등록이 되었다”면서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마음 써주신 여러 임원 및 회원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해군 예비역 단체를 하나로 집결하여 보다 큰 뜻과 의미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지금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지쳐있고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젊어서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우리, 이제 우리 해군충무회중앙회가 또다시 조국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해군충무회는 장교·부사관·병 출신들로 구성된 해군예비역단체로 해군 예비역들이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등대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강 회장은 “깊은 애국심과 열정, 그리고 투명한 운영으로 단체를 새롭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젊은 시절 같은 조직에서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쳤다는 인연으로 모인 회원들의 소중한 인연이 헛되지 않고 가치 있는 예비역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모군을 위하여 협조와 소통하는 충무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해군충무회중앙회 발전에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회원들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면서 “중앙회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여러 선.후배 전우님들의 고귀한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강용남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해군1·2·3함대를 방문해 사령관과 면담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7월 28일 차세대 이지스구축함(DDG)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에도 참석했다. 또한 9월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참석과 해군 참모총장·해군작전사령관·교육사령관·해사교장·잠수함사령관·군수사령관 예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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