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여 청년 구직자 관심기업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마케팅, 기획, 이력서 첨삭, 취업 성공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이 오는 26일부터 전국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마포구 등 참여기업 사무실 등에서 교육 기간 15주인 ‘기업 실무교육과정’ 생활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이 ‘기업 실무교육과정’ 생활 분야 교육생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경제문화연구원)

KECI가 진행하는 과정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업종과 관련된 실제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고, 마케팅&기획서 작성과 기업 실무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등 다양한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의 이력서 첨삭 및 컨설팅 시간이 마련되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용적인 취업 준비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취업 전문 직무 교육기관 실무프로젝트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층 대상 ‘기업 실무 직업교육 과정’이다.

주관사인 실무프로젝트 관계자는 “최근 신규인력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유인 1위가 실무능력 경험이라고 발표된 자료가 있다”라며 “취업 준비생들이 기업들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협약을 맺어 국내 청년들의 실무교육을 지원하고 취업과 연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 실무교육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식품·가전 등 생활 관련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라면 이달 18일까지 누구나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