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때문에… "내 차 값이 출렁인다고?"

최재원기자 | 기사입력 2013/04/02 [08:53]

서울모터쇼 때문에… "내 차 값이 출렁인다고?"

최재원기자 | 입력 : 2013/04/02 [08:53]
2013 서울모터쇼 자료사진 ⓒ박진호 기자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신차 출시 및 신모델 발표에 따라 중고자동차 가격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2013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올 3~4월은 모터쇼를 비롯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중고차들의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발표 될 신차로는 기아의 ‘올 뉴 카렌스’와 르노삼성 ‘QM3’,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W서밋’ 등이 있다. 신차 출시로 인해 자동차 구매 희망자들이 신차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기 때문에 시세하락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카즈 최경욱 팀장은 “신차 발표로 인해 중고자동차의 가격은 변동세를 보이는데 주로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다”라며 “발표된 신모델이 소위 대박이 난다고 하면 그 하락세는 더욱 급격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타던 내 차 가격이 더 하락하기 전에 ‘손절매’하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한 팁으로 실제 판매시세와 구매시세를 구분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중고사이트에서 파악한 시세는 딜러 마진과 소모품 교환비 등의 부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거래 하는 방법도 제값에 팔 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직거래를 하게되면 복잡한 절차와 직접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딜러 마진 등을 제외한 실제 판매가격에 물건을 넘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최 팀장은 “내 차를 팔때 신차발표 시기와 맞물릴 경우 빠르게 가격감가가 이루어져 차 소유주는 당황할 수 있다”며 “정확한 시세 체크 등의 팁을 알면 빠르게 내차를 파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원 기자 cj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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