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예산 4조4224억 확정

당초 정부안 대비 1.9%(840억 원) 증액 편성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4/01/09 [08:28]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예산 4조4224억 확정

당초 정부안 대비 1.9%(840억 원) 증액 편성

이영경기자 | 입력 : 2014/01/09 [08:28]
【문화저널21 = 이영경 기자】 2014년 문체부 예산 및 기금(안)이 2014년 정부안(4조 3,384억 원) 대비 840억 원 증액된 4조 4,224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14년도 정부 총재정(지출안, 355.8조 원)의 1.24%를 차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 7일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및 기금(안)의 최종 규모 및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관계자는 “‘행복한 국민, 신뢰받는 정부’라는 정부예산 편성 방향에 따라,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분야별 국정과제’에 중점 투자하는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관련 예산이 증액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주요 증액 사업들을 살펴보면, 장애인 문화예술센터(52억 원 증액 → 53억 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배치지원(11.4억 원 증액 → 131억 원), 파리관광문화센터(200억 원, 신규), 우수도서 선정구입(10억 원 증액 → 152억 원), 관광두레(10억 원 증액 → 20억 원), 호텔부가세 환급(10억 원, 신규), 남한강 예술특구(50억 원 증액 → 75억 원), 인천 아시안게임(266억 원 증액 → 1,087억 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105억 원 증액 → 819억 원) 등이다.
 
▴생애주기별․수요자 맞춤형 문화복지 확충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인 인문정신문화 진흥 ▴콘텐츠ㆍ관광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예술인 창작지원 확대 ▴국제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집행에 관련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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