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익환 목사의 삶 ‘늦봄 2020’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6:12]

故문익환 목사의 삶 ‘늦봄 2020’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1/05/11 [16:12]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故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과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늦봄2020’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 코리아시네마 초청작으로 선정돼 GV 상영회를 진행했다.

 

영화 ‘늦봄2020’은 목사이자 시인이며 민주화 통일 운동가였던 故문익환 목사의 이타적인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그의 모습을 생생히 떠올릴 수 있도록 현대 과학 기술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복원해 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광복 이전의 청년시절, 민주화 투쟁과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중장년에서 노년시절까지 상영시간내내 문익환 목사의 생애 전반이 객관적이고 현장감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규현 감독은 “문 목사님과 개인적인 만남이 전혀 없는 세대이고, 생전 기록을 보면서 ‘한번도 안 봤던 사람인데, 목사님이 오늘은 되게 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문 목사님께 빠졌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올 상반기 중 관객을 찾는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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