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전국체전 경북 구미서 개막…7일간 열전 돌입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0/08 [21:38]

102회 전국체전 경북 구미서 개막…7일간 열전 돌입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10/08 [21:38]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다.

 

▲ (왼쪽부터)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와 LA 올림픽 양궁 영웅 김진호 한국체대 교수가 8일 오후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최종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7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1개 종목(정식 40개, 시범 1개) 선수단 1만여 명이 7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실업부 경기는 열리지 않고 19세 이하부 선수들만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주최측은 선수단과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한 번씩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과 ‘제2 마린보이’로 거듭난 황선우(18·서울체고)가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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