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룸, 채영의 픽 받았던 밍기뉴와 협업...곡 완성도 높였다

이대웅 기자 | 기사입력 2021/11/17 [16:01]

배드룸, 채영의 픽 받았던 밍기뉴와 협업...곡 완성도 높였다

이대웅 기자 | 입력 : 2021/11/17 [16:01]

▲ 아티스트 배드룸 / (사진제공=배드룸)

 

아티스트 배드룸이 '트와이스' 채영이 픽한 아티스트 밍기뉴와의 협업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드룸은 지난 15일 신곡 'bedroom(배드룸)'을 발표했다. 배드룸은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살게 되며 느끼는 감정들을 담은 곡이다. 곡 중간에 밍기뉴의 고혹적인 음색의 목소리가 배드룸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밍기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밍기뉴의 싱글앨범 '춘몽'의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를 채영이 추천하며 주목을 받았다. 배드룸은 "2020년도에 발매한 'GOOD BOYS GONE BVD'라는 앨범 마지막 트랙인 'L Word'에 피처링을 하면서 밍기뉴를 알게 됐다. 그 이후에 자주 보고 작업 이야기로 오래 통화도 하면서 더 친해졌다"면서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밍기뉴의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배드룸은 이번 앨범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한 집에 살게되면서 느끼는 설렘과 떨림의 감정부터 이별 후 남는 공허함을 담았다. 1번부터 6번 트랙 순으로 스토리를 입혀 순차적으로 작업했다. 앨범의 수록된 트랙들의 제목들이 kitchen(키친), livingroom(리빙룸), bedroom(배드룸), balcony(발코니) 등 집의 각 구역을 나타낸다. 한가지 주제로 특정 한 장소를 관통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배드룸의 앨범 'bedrooom(배드룸)'은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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