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16일 만에 아무런 소득 없이 종료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14:45]

화물연대 총파업 16일 만에 아무런 소득 없이 종료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2/12/09 [14:45]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9일 총파업을 중단키로 했다.

 

화물연대는 9일 파업 종료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 종료 현장복귀의 건’이 가결됐음을 알렸다. 투표 참여 조합원 3575명 중 파업종료 ‘찬성’은 2211표(61.84%), 반대는 1343표(37.65%), 무효는 21표(0.58%)로 나타났다.

 

이로써 화물연대는 파업시작 16일 만에 아무런 소득 없이 총파업을 종료하게됐다.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화물연대는 계속해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는 평이다.

 

앞서 정부는 화물연대가 주장하는 안전움임제 3년 연장 등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서면서 이마저도 무효로 돌아가게 됐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