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경제민주화 혹은 경제자유화 ‘자유를 통한 한국경제 읽기’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2/03 [11:01]

[신간] 경제민주화 혹은 경제자유화 ‘자유를 통한 한국경제 읽기’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3/02/03 [11:01]

 


‘자유를 통한 한국경제 읽기’의 저자는 경제민주화가 아닌 ‘경제자유화’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헌법이 중심이 된 법치와 기업과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막을 내렸다. 이를 향한 대중들의 애정은 뜨거웠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두 가지를 전제한 채로 극이 전개된다. 진양철 회장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순양그룹’을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으로 키워냈고, 그가 기업경영으로 이룬 부는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한다. 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성공하고 싶은 그의 사위 ‘최창제’가 경제민주화를 부르짖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만약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회장에게 자유가 제약되었다면 순양그룹은 탄생할 수 있었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과연 부도덕한 것일까.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한국경제를 되돌아보자고 말한다.

 

저자 민경국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브르크대학교 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햇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사단법인 한국자유주의연구회 회장과 한국경제신문 다산칼럼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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