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주가는 24일 소폭상승한 13,59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장중 13,130원을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일양약품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중 하나가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다. 일양약품은 올 상반기까지 당기순이익이 9억원(천만원단위이하 생략)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68억원에 비하면 95%가 감소한 것이다. 10분의1토막 이상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200억원에서 올 상반기 73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 실적은 지난해보다 확 줄어들 게 불보듯 뻔하다. 일양은 지난해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익은 317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우려감에 외국인투자자들도 일양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지난해 8월 외국인지분율은 10%를 넘어섰지만 24일현재 6% 초반대로 감소했다.
문화저널21 박정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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